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긴급출동 SOS 24 (문단 편집) == 특징 == 종전 타 시사고발 프로들의 공식인 고발 일변도에서 벗어나 가해-피해자 관계 형성의 인과관계 진단, 처방에 이르는 '솔루션 프로그램'임을 자임하며, TV 속의 상황이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실제 사건을 다루는 프로다. 본 프로그램에서 다룬 사건이 시사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등 단순한 [[텔레비전|TV]] 프로그램이라고만 보기에는 사회적인 의미가 큰데, 방영 때마다 다뤄진 사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는가 하면, 당대에 개인 간의 문제로 여겨지던 폭력 및 학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 예로는 〈'''[[동탄 노예 할아버지]]'''〉와 〈[[필리핀]] [[고려장]] 사건〉 에피소드가 있다. 시골 동네에서 '''주민들의 묵인 하에 한 [[인간]]을 50여 년 넘게 철저히 [[노예]]화'''시킨 충격적인 사건이 카메라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이는 큰 이슈가 많았던 [[2006년]]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사건으로 회고되고 있다. 또 〈필리핀 고려장 사건〉은 자식들이 노부모를 필리핀에 버려두고 재산을 가로채 같은 나라에서 호화롭게 사는 모습을 담은 사건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것만 봐도 이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파주 소망기도원 사건]]도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었다. 방영시간은 초기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부터 12시 15분까지였다가 이후에는 [[월요일]]로 시간대를 변경, 그리고 2010년 11월 14일부터 마지막 회까지 [[금요일]] 밤 9시 55분부터 11시 5분으로 변경되었다. 2007년 1월 1일 부로 개정된 [[영상물 등급 제도|방송 프로그램의 등급 분류 및 표시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해당 년도 이후 방송분의 시청 등급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했으며 방송사의 사정에 따라 늦을 수도 있지만 보통 이 시간대에 방영했다. [[동탄 노예 할아버지]]의 사건 때 '''단 한 번'''[* 그것도 시청자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인하여 유일하게 VOD가 편성된 예.]을 제외하고는 재방영을 한 적이 없었으며, 인터넷으로도 VOD 시청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본방사수]]'''는 필수사항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도 [[1대 100]]처럼[* 이 쪽은 원작자와의 계약 과정에서 인터넷 서비스의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5년 5월 26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4주간 다시보기가 가능함.] TV가 없으면 이 방송을 절대로 못 보는데, 이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의 인권보호를 위해서라고 한다. 방송패턴을 보면 주로 〈노예 할아버지〉류의 사건을 많이 다루었다. 사실 그렇게 주위의 묵인 하에 노예 생활을 하는 장애인 또는 노인들이 시골에 꽤 있으니 이런 내용으로 상당수 채워지는 것도 이해는 가는 셈. 다만 노예 문제 외에도 일반 가정 내에서의 [[노인 학대]], [[아동 학대]], 중증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방치 문제[* 특히 아동 학대 중 방임 문제와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방치 문제는 방송에서 노예 문제 다음으로 많이 다루었던 주제이기도 하다.], 저장강박증으로 인한 소위 '쓰레기 집' 문제, 전술된 파주 소망기도원 사건과 같은 사회복지시설 문제나 사이비 민간의학자 문제 등도 다루었다. 또한 방송 초기에는 [[데이트 폭력]] 문제도 다룬 일이 있었으나 2007년 이후로는 없어졌다. <오마이뉴스> 2007년 3월 2일자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395054#cb|기사]]에 따르면 2007년 초 기준으로 책임프로듀서 아래에 PD 12명, 조연출 6명, 메인작가 7명, 보조작가 5명, 사후관리팀장(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며, 사후관리를 위해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분야별 전문가 5~6명이 참여한다. 또한 개입 시엔 사회복지사, 경찰, 지자체 사회복지과 공무원, 관련 단체, 사설 경호업체 등이 투입된다. 만에 하나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도 사전에 방지하고자 PD 20여명이 팀을 나눠 매주 쏟아지는 150~200여개 가량의 제보들의 정확성을 검토하고자 며칠 동안 주변조사를 거쳤는데, 촬영 와중 피해자가 방송에 나가는 걸 원치 않아 철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프로를 통해 구출된 피해자들은 사후관리팀장이 지역전문가와 연계 하에 관리하여 3~6개월 간격으로 후속 특집편을 방영했다. 이들을 위해 본 프로 홈페이지에서 '피해자 행복자립기금'이란 명칭으로 모금 활동도 해왔다.[[https://m.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249579.html#cb|#]] 담당 연출자였던 '산하' 김형민 PD의 이글루스 [[http://nasanha.egloos.com/|산하의 썸데이 서울]]에서는 취재의 뒷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고, 페이스북 '산하의 오역'에서도 [[https://www.facebook.com/284600991728023/posts/pfbid0wCRyNLHHo2gfRvM6hW5phSb5sE8SJ1zt52f73DKSfA7BGc9sBna8M1mc9afgMwyVl/|다루어졌다.]] 방송 내용에 대한 제작자의 고뇌와 철학을 엿볼 수 있으므로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이 프로에서 유독 군단위 지역 시골마을에 노예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노후에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시골에 대한 환상을 확실하게 깨버리는 역할도 담당했다. 공포의 어린이집 편에서는 2010년 12월 17일 방영 이후 100페이지 넘게 시청자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2011년 1월 14일, 2편을 방영하고도 원장과 모친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시청자, 네티즌들이 엄청나게 분노했다. 결국 원장과 모친은 구속되어 원장은 징역2년, 모친은 징역 1년의 실형을 살고 만기출소했으며,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종사자 결격사유에 포함되어 어린이집 설치 및 보육교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2008년]]에 '원린수형사문제연구소(현 원린수사법연구소)' 소장 원린수에 의한 〈찐빵파는 소녀〉[[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4534|#]][* 이 방송에서 학대 당사자로 몰린 피해자 부부가 SBS를 상대로 법정 투쟁까지 한 결과는 SBS의 패소.], 〈컨테이너에서 사는 남자〉 등 조작사실 폭로가 원인이 되고 그 이후 시청률 저하 등의 [[어른의 사정]]으로 2011년 4월, 5년 5개월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뒤 [[2011년]] [[6월 2일]]부터 [[2012년]] [[2월 23일]]까지 [[KBS2]]에서 유사프로 <[[호루라기(KBS)|호루라기]]>를, 2017~2019년까지 [[TV조선]]에서는 <[[구조신호 시그널]]>을 방영했다. 참고로 초기 진행자이던 [[윤정수]]는 이후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번지점프 도전 앞에서 벌벌 떠는 다른 출연자에게 "내가 지난 번에 SOS 24에서 본 피해자 눈빛같다"라고 말을 했다.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발언이었지만 어찌어찌 묻힌 듯. 2017년 ~ 2019년까지 TV조선에서 방영된 구조신호 시그널이 이 프로그램과 거의 유사한 포맷을 따르고 있는데, 당시 제작한 프로듀서가 구조신호 시그널의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사실상 후신격인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